일본 정부가 한국 기업의 러시아 쿠릴열도 개발 사업 참여에 항의했다. 31일 산케이신문에 의하면 겐바 고이치로(玄葉光一郞) 외무상은 전날 기자회견을 통해 일본과 러시아가 영토분쟁 중인 쿠릴열도(일본은 '북방영토'로 표기) 개발 사업에 한국 기업이 참여한 것과 관련 공식 입장을 밝혔다. 겐바 외무상은 "(한국 기업의 쿠릴 개발 사업 참여는) 마치 러시아의 관할권을 전제로 한 것 같은 행위로, 이를 받아들일 수 없다. 매우 유감이다"고 말했다. 그는 이미 러시아 측에 항의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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