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최대 야당 공산당이 차기 정권의 총리로 내정된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현 대통령이 현행 정책 노선을 고수할 계획이라면 그의 임명 동의안에 찬성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고 인테르팍스 통신이 1일 보도했다. 겐나디 쥬가노프 공산당수는 이날 '의회의 총리 임명 동의안 심의에서 메드베데프 후보를 지지하겠느냐'는 질문에 "지지하지 않겠다"며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그가 추진해온 정책 노선을 지지할 수 없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금까지의 노선은 경제 상황을 더 악화시키고 사회정치적 긴장을 더 고조시킬 것"이라고 주...
沒有留言:
張貼留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