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이 이번 주말부터 내건 명품관 에비뉴엘의 외벽 광고가 독특하다. 이미지는 전혀 없고 50~60자의 영어, 중국어, 일본어만 적혀 있다. 일본의 골든위크(28일∼5월6일)와 중국의 노동절(29일∼5월1일) 연휴때 몰려드는 양국 관광객을 겨냥, 사은품 등을 증정한다는 것이 핵심 내용이다. 2007년 3월 에비뉴엘 개장 이래 메인 광고판에 럭셔리한 명품 브랜드의 이미지 광고만 걸어왔던 롯데가 관례를 깬 것이다. 이러한 광고는 길 건너 정면에 보이는 명동 상권을 노린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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