失戀·가난·병 이걸 겪어야 진짜 소설가야 Apr 29th 2012, 18:10 | 29일 강원도 춘천, 제6회 김유정문학상의 수상자인 소설가 심상대(52·사진). 2001년 현대문학상 수상 당시 문학상 제도에 대한 유머 넘치는 비판으로 문단 안팎의 화제를 모았던 이 작가가, 이번에는 '소설가들이 부러워해야 할 인생조건'에 대해 유쾌하면서도 의미심장한 수상 소감을 쏟아냈다. 작가가 생각하는 소설가 인생의 3대 필요조건은 바로 실연, 가난, 질병. 그는 서른도 못 되어 요절한 '봄봄'의 작가 김유정(1908~1937)과 자신을 포함한 젊은 후배들을 견주었다. 우선 실연(失戀)의 문제. 명창이... | | |
|
沒有留言:
張貼留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