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경찰은 28일(현지시간) 부인과 딸을 살해한 혐의로 당국의 추적을 받던 피터 켈러가 워싱턴주 산악 은신처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경찰은 켈러(41)가 시애틀 동쪽 캐스케이드의 산악지대 사설 벙커에 은신해 있다는 정보를 입수해 이 벙커를 포위하고 내부로 최루탄을 발사했으나 반응이 없자 지붕을 폭파한 뒤 벙커 안으로 진입했다. 벙커 안에서 켈러는 자신이 쏜 것으로 보이는 총탄에 맞아 숨져 있었고 사체 옆에서 권총이 발견됐다. 벙커는 6m 이상의 깊이에 요새화 돼 있었다. ABC 방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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