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광저우(廣州)시 지방법원은 지난달 30일 자신의 노모를 살해한 혐의로 광저우에 사는 쓰촨(四川)성 출신의 덩밍잰(鄧明建)에게 사형 집행유예 4년 형을 선고했다고 인민일보(人民日報)등 중국 언론들이 보도했다. 덩밍잰은 지난달 16일 노모 리쑤란(李術蘭·73)에게 농약을 먹여 살해했다. 하지만 여기에는 가슴 아픈 사연이 숨겨져 있다. 어머니 리쑤란은 1991년 중풍으로 인한 뇌경색으로 오른쪽 팔·다리가 마비됐고 치료를 거쳐 병이 호전됐다. 그러나 5년 뒤 중풍이 재발했고 관절염 등 질병으로 팔·다리 마비...
沒有留言:
張貼留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