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조동찬의 타구는 평범해 보였다. 모두 SK 중견수 김강민이 쉽게 잡을 줄 알았다. 김강민은 타구 낙하지점을 앞으로 잡고 조금 움직였다. 그런데 갑자기 공은 김강민 뒤쪽에 떨어졌다. 2-0으로 앞선 삼성은 2사에 터진 조동찬의 싹쓸이 2루타로 3점을 추가했다. 뒤도 돌아보지 않고 덕아웃으로 걸어갔던 SK 선발 부시는 허탈한 표정을 지었다. 김강민이 28일 대구 삼성전에서 낙하 지점을 오판했다. 공이 떨어지기 직전 그는 양팔을 벌렸다. 잡으려는 공이 순간 사라져 황당하다는 제스처였다. 삼성 외야수 최형우도 26일 대구 SK전에서 ...
You are receiving this email because you subscribed to this feed at blogtrottr.com.
沒有留言:
張貼留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