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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200m도 우승 '4관왕'…런던 金 기대 높아 Jun 3rd 2012, 02:35 '마린보이' 박태환(23·SK텔레콤)이 런던 올림픽 최종모의고사인 샌타클래라 국제그랑프리 수영대회에서 4관왕을 차지했다. 박태환은 3일 오전(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래라 조지 F. 헤인즈 국제수영센터에서 열린 남자 자유형 200m 결승에서 1분 46초88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해에 이어 대회 2연패. 5번 레인에 나선 박태환은 2위 라이언 나폴레옹(1분48초66)을 여유있게 따돌리며 우승했다. 박태환은 이 대회에서 자유형 800m에서 7분52초07로 한국 신기록을 세우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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